트랜스픽션, 3년연속축구게임과인연

입력 2008-09-21 04: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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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트랜스픽션이 3년 연속 인기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2’ 메인 테마송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발표된 트랜스픽션 3집 타이틀곡 ‘라디오’는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2’의 메인 테마송으로 삽입됐다. 트랜스픽션은 2006년 ‘승리를 위하여’가 ‘피파 온라인2’에 삽입이 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 해에도 트랜스픽션의 싱글 ‘겟 쇼’가 삽입되면서 2년 연속 ‘피파 온라인2’ 테마송을 장식했다. ‘피파 온라인2’ 메인송으로 선정이 되면,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파 온라인2’에 가입한 국내 약 350만 회원들은 게임을 시작하면서 트랜스픽션의 ‘라디오’를 자연스럽게 청취하게 되고, 전국 PC방 어디서든지 ‘라디오’가 자연스럽게 울려 퍼지게 된다. ‘피파 온라인2’ 측은 “트랜스픽션의 노래들은 언제나 신나고 즐거워, 게이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에도 ‘라디오’를 메인 테마송으로 삽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트랜스픽션과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는 이외에도 국내 프로축국 포항 스틸러스의 응원가 ‘승리의 스틸러스’로 개사돼 불리고 있으며, 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의 홍보영상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피파 온라인2’의 메인 테마송으로까지 삽입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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