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제대후11월1일~2일콘서트로컴백

입력 2008-10-01 05: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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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왕자’ 가수 조성모가 3년 만에 콘서트로 컴백한다. 조성모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와 일본 도쿄, 오사카를 순회하며 콘서트를 개최한다. OST 활동 등 제외하고는 제대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조성모가 이번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 눈길을 끈다. 조성모 콘서트는 3년 동안의 공백기간을 감안해 서울과 부산 공연만 계획되었으나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8개 도시로 확대됐다. 콘서트 주관사인 (주)라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7일 비공개로 열린 조성모 팬미팅 입장권이 단 10분 만에 1,300석 전석 매진돼 콘서트 일정을 확대하는데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번 공연 데뷔 이후 10여 년 동안의 음악사가 담겨질 것이며 공연 내용과 무대구성 등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성모가 최근 불러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 ‘바람의 노래’가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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