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호나우두,한달내돌아온다

입력 2008-10-08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축구 황제´가 돌아온다. A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호나우두의 물리치료사인 브루노 마치로티를 인용,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호나우두(32)가 한 달 내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나우두는 AC밀란 시절이던 지난 2월 이탈리아 세리에A 2007~2008시즌 경기 도중 왼 무릎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미 두 차례 큰 부상을 당했던 왼 무릎이어서 일각에서는 은퇴까지 거론했지만 눈물겨운 재활을 견뎌낸 호나우두는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 서게 됐다. 호나우두의 재활을 도운 마치로티는 브라질 방송인 스포르TV와의 인터뷰에서 ″호나우두의 부상은 지난 8월 모두 회복됐다″며 ″늦어도 한 달 안에는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원소속팀인 AC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된 호나우두는 브라질 클럽인 플라멩고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플라멩고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클럽들이 호나우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돌아온 ´축구 황제´의 거취 문제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