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우젠컵 결승에서 맞붙게 된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 기자회견장에서도 드러났듯 양 팀 모두 결승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말 그대로 ‘필승’의 각오였다. 두 팀 모두 반드시 우승해야할 나름의 이유를 갖고 있다.
이미 역대 컵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경험한 수원이지만 최근 들어 단기전에 약하다는 지적을 심심치 않게 받고 있다. 이를 불식시켜야 한다. 상대에게 만만하게 보여선 안 되기 때문이다. 차범근 감독은 “지난 1년간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실패했다. 몇몇 핵심 선수들이 경기에 빠지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했다. 수원은 지난해 컵 대회 4강에서 울산에 패했고,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포항에 패해 두 대회 모두 결승행이 좌절됐다. 숱한 경험으로 지도력이 한층 무르익은 차 감독은 “하지만 당시 어렸던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쌓아 이제 어려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보다는 훨씬 해볼만 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은 컵 대회 우승을 놓치면 이번 시즌 무관이다. 그래서 반드시 타이틀을 따겠다는 열망이 더 하다. 지난해까지 FA컵 2연패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FA컵 16강에서 포항에 0-1로 져 탈락했다. K리그 정규리그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하다. 컵 대회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획득에 도전하는 박 감독이 더 적극적이다. 박 감독은 코치로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을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K리그 정규리그에서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시키는 등 결승전에 많은 공을 들이며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 용광로 같은 열정으로 싸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에 목말라 있는 양 팀 중 누가 승리의 여신에게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권은비, ‘워터밤 여신’다워…독보적 글래머 몸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82119.1.jpg)

![김준희 50세 맞아? 20대 기죽이는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3892.1.jpg)













![[DA클립] 문채원, 입냄새+샴푸 스킵 루머 정면 돌파…측정기 등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8963.1.jpg)
![고현정, 56년 만 돼지고기 먹었다…“어떻게 이럴 수가?”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6139.1.jpg)
![[공식] 고준희, ‘우결’ 13년 만에 최초로…동거 라이프 공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7/133878134.1.jpg)



![오윤아, 발달장애 子 취업 성공…“연예인 엄마 덕 NO”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09/133890396.1.pn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