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클로저이와세에게4년계약제시

입력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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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가 마무리 투수 이와세 히토키(34)에게 4년 계약을 제시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7일 주니치의 니시카와 준스케 사장이 전날 이와세에게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FA 권리를 취득한 이와세는 1년간 4억3000만엔(약 65억8000만원)을 받고 주니치에 잔류했다. 지난 해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이 이와세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주니치와의 의리를 생각해 잔류를 선택했고, 사실상 메이저리그의 꿈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호치는 ″이와세는 분명히 주니치에 잔류할 의사가 있다. 현재 이와세는 변동연봉제로 할 것인지, 고정 금액에 계약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을 뿐이다″고 전했다. 주니치가 지난 해 이와세에게 4년간 16억엔 정도의 금액을 제시한 만큼 올해도 같은 기간 20억엔에 이르는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이와세는 10년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하는 철완을 과시하고 있으며, 통산 47승 28패 193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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