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임수정,감성이풍부할것같은연예인1위

입력 2008-10-31 0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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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 김명민과 임수정이 감성이 풍부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 꼽혔다. 삼일제약이 후원하는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을 벌이는 (주)피당이 최근 20살 이상 50살 미만의 남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김명민(27.21%)이 감성이 풍부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이어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냉소적이고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지휘자 역을 연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자 부문 1위는 배우 임수정. 영화 ‘장화, 홍련’과 ‘행복’ 등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19.31%의 지지를 얻었다. 남자 2위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이 차지했다. 또 여자는 신애, 이나영 등이 임수정의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우리 시대의 감성 멘토로서 어떤 분야의 인물이 적절할까’라는 질문에는 문학인이 43.33%로 1위로 꼽혔다. 2위는 음악인으로 29.33%, 3위는 영화인이 15.67%을 차지했다. 김장훈은 음악인 가운데 1위로,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영화인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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