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영웅재중-믹키유천자작곡추가해4집재출시

입력 2008-11-10 0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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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동방신기가 멤버들의 자작곡을 추가해 4집 ‘미로틱’ 스페셜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 동방신기 스페셜 에디션에는 영웅재중의 자작곡 ‘사랑아 울지마’, 믹키유천의 자작곡 ‘사랑 안녕 사랑’을 포함해 신곡 4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또한 동방신기의 모습이 담긴 40페이지 분량의 재킷도 새로 제작됐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사랑아 울지마’는 사랑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헤어진 연인은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에도 미안하다는 내용의 발라드. 어쿠스틱한 멜로디의 감미로움과 오케스트라 선율의 조화를 이룬 곡이다. 믹키유천이 작사, 작곡, 편곡한 ‘사랑 안녕 사랑’은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낸 반어법적인 가사와 슬픈 감정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연기자 아라가 내레이션을 맡아 애절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시아준수와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 규현 등 4명이 참여한 ‘소원’과 사랑하는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해야하는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 ‘돈트 세이 굿바이’가 새롭게 수록됐다. 4집 스페셜 에디션에는 또한 멤버들의 사인과 친필 메시지, 활동 스케치 사진 등으로 구성한 ‘포토 스토리 2008’도 함께 담겼다. 한편 동방신기는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에 이어 후속곡 ‘롱 넘버’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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