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페어플레이팀·베스트팀’동시선정

입력 2008-12-0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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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페어플레이 팀과 베스트 팀에 동시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올 시즌 K-리그에서 14개 구단 가운데 경고와 퇴장 등이 가장 적은 성남 일화를 2008년 페어플레이 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은 이번 시즌 치러진 경기에서 경고(1점), 퇴장(3점)을 합산한 뒤 올시즌 총경기 수로 나눠 가장 낮은 1.71을 받아 1.72점으로 받은 대구를 제쳐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또 성남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팀에게 주어지는 ´삼성하우젠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삼성하우젠 베스트팀´은 홈경기 승리와 역전승, 득점, 전.후반 15분 내 득점, 슈팅 등에는 가산점을 부여, 경기를 지루하게 만드는 파울, 경고, 퇴장은 감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143.3점을 얻은 성남은 140.2점을 받은 수원 삼성을 따돌리고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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