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스포츠산업중장기계획에5900억투입

입력 2008-12-2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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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5대 추진 전략-15개 과제에 5년간 5900억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신예궁´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수행될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은 ´스포츠용품 대표브랜드 육성´, ´스포츠 융합 신서비스 창출´, ´프로스포츠 경쟁력 제고´, ´지역 스포츠산업 수요창출 및 인프라 구축´, ´스포츠산업 진흥기반 구축´ 등 5개 추진 전략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각 추진 전략마다 3개씩 세부 과제를 설정해, 총 15개의 과제를 뽑았다. 문체부 측은 "5년간 59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 계획의 결과, 국내 스포츠산업 규모가 현 22조원에서 2013년에는 38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스포츠산업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의 수도 현 12만명에서 19만명으로, 프로스포츠 관중도 현 860만명에서 1200만명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체부 측은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도 10개 정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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