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알렌에스,빅스타공연에게스트초대잇달아

입력 2008-12-22 0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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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데뷔음반을 발표한 신인 R&B 여성듀오 알렌에스가 연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잇달아 초대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알렌에스는 13일 열린 컬투 전국투어 천안콘서트에 우연히 게스트 무대에 선 후 컬투 정찬우를 매료시키며 남은 모든 컬투 투어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찬우는 알렌에스의 라이브를 듣고 “정말 신인 가수 맞냐?”고 물으며 “‘여자 플라이투더스카이’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알렌에스는 26·27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김형석, 김조한, 전제덕, 하림 등의 옴니버스 공연 ‘생큐 포 더 뮤직’에서도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알렌에스 소속사 제로원 인터랙티브 측은 “작곡가 김형석이 알렌에스를 두고 ‘오랜만에 잘 갖춰진 묵직한 신인이다. 앞으로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알렌에스는 나몰라패밀리, 이바디, 마이앤트메리, 더블유&웨일, 이승열 등의 콘서트에서도 게스트 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알렌에스는 박시내, 최윤정 2명으로 구성됐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전부터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유망주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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