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빌라카레브,내년3월에나복귀할듯

입력 2008-12-3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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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스트라이커 카레브의 복귀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노르웨이 방송인 MRK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자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욘 카레브(29)가 내년 3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등 부상을 당한 카레브는 당초 5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상 회복이 생각보다 늦어지면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의 에이전트인 펄 플로드는 "언제 카레브가 복귀할 지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3월이 될 수도 있고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07년 1월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아스톤 빌라에 입성한 카레브는 195cm의 장신을 이용한 플레이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한편, 카레브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톤 빌라(11승5무4패, 승점 38점)는 31일 새벽 열린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아스날(10승5무5패, 승점 35점)을 제치고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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