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새해맞이앙코르콘서트

입력 2009-01-01 0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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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듀오 나무자전거가 3일(오후 4시, 7시30분)과 4일(오후 3시, 6시30분) 이틀간 서울 대학로 라이프시어터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 12월 6일~7일, 레퍼토리를 관객 마음대로 선택해서 즐기는 국내 첫 주문형 맞춤 콘서트 ‘생각대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2009년 새해를 맞이해 마련한 앙코르 콘서트.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내용을 결정하는 ‘주문형 맞춤 콘서트’는 김형섭, 강인봉 두 멤버가 때로는 함께, 때로는 독자적인 레퍼토리를 개발해 2대의 통기타와 2명의 목소리가 자연스러운 조화 속에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번 신년 앙코르 공연은 지난해 12월 선보였던 ‘생각대로’ 콘서트의 맥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관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해준 나무자전거 두 멤버의 레퍼토리를 다시 구성해,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나무자전거의 콘서트 브랜드 ‘나이테 콘서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는 코너 ‘노래로 하고픈 이야기’와 ‘생일축하’ 이벤트도 횟수가 늘어갈수록 관객들의 관심이 더해져 참여신청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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