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리산특훈’

입력 2009-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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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박2일 걸쳐 지리산 단체산행 “분위기 쇄신…올해 목표 꼭 이룬다”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이 백두대간의 정기를 받기 위한 단체 산행에 나선다. 지난 시즌 12위에 그친 부산은 올해 6강 PO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선수들을 소집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부산은 17일과 18일, 1박 2일에 걸쳐 지리산 단합 대회에 나서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 황선홍(사진) 부산 감독이 작년 말 단체 등반을 제안했고 강철 코치의 적극적인 추전에 따라 장소가 지리산으로 최종 낙점됐다. 선수단은 17일 강원 고성 화암사 인근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18일 오전 3시간 코스로 지리산에 오른다. 부산 선수단의 단체 산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황 감독 부임 직후인 작년 초 부산 금정산에 올라 서먹한 사이를 없애고 돈독한 분위기를 꾸렸던 기억이 있다. 황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게 정상에 오르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선수들에게 우리는 하나다는 단체 의식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지리산의 정기를 제대로 받아 돌아오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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