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심슨애정지수‘10점만점에10점’

입력 2009-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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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배우 제시카 심슨이 남자 친구에 대해 갖고 있는 애정 지수는 얼마나 될까. 이는 피플 지가 최근 보도한 심슨과 남자 친구인 NFL 스타 토니 로모(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에 대한 기사를 보면 가늠할 수 있다. 이 매체는 29살 동갑내기 커플 심슨과 토니 로모가 서로를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로모가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홈 댈러스에서 가진 필라델피아 이글스 전이다. 격렬했던 이 경기 직후 로모는 라커룸 샤워실에서 갈비뼈 연골 파열로 인해 쓰러졌다. 즉시 로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여러 매체가 이를 앞 다투어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심슨은 남자 친구의 부상 정도가 걱정 돼 바로 심야 비행기에 올라탔고, 오전 5시 댈러스에 도착해 병원을 찾았다. 로모는 필라델피아 이글스 전에서의 패배에다 개인적인 부상이 겹치면서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심슨으로 인해 행복함을 누렸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하긴 섹시한 몸매와 예쁜 얼굴에 남자 친구를 간호하러 새벽에 날아온 지극 정성까지, 대다수의 남성들이 바라는 여자 친구의 모든 미덕을 갖췄으니 어떤 남자인들 행복하지 않을까.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로모는 이날 게임 도중 연골 파열을 두 차례나 당했고, 그 결과 샤워실 바닥에 쓰러졌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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