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08´에서 진행된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캐롤부르기´가 한국기록으로 공인됐다.
홍명보장학재단은 8일 "한국기록원이 지난달 자선축구경기 중 진행한 캐럴 함께 부르기에 행사 참가자를 1만3569명으로 집계해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캐럴 부르기´ 부문 한국기록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자선경기 하프타임에 ´3만 산타 캐럴 대합창´이라는 이름으로 참가 선수들과 장애인어린이합창단, 관중이 함께 캐럴 8곡을 이어 부르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기록원이 진행한 이번 입장관중 집계에서 1만3569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돼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캐럴 부르기´ 부문 한국 기록으로 공식 인정됐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세계신기록 작성에는 실패했다.
현 세계신기록은 2008년 11월 웨일스의 한 라디오 방송국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수립된 1만4750명이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