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미네르바비난발언논란

입력 2009-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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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방송 도중 미네르바를 비난하는 내용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조영남은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방송 도중 논란 속에 체포·구속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미국발 금융위기와 환율 급등 예측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네르바가 무직자인 30대로 밝혀진 것에 대해 조영남은 “점쟁이 같은, 모르는 남의 말을 추종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미네르바를) 믿다가 잡아보니 별 이상한 사람이고 다 속았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청취자들과 누리꾼들은 프로그램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는 등 논란을 벌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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