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커플스… 꽃이피면제주엔별이뜬다

입력 2009-01-13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3

총상금 210만 유로(약 38억원)가 걸린 빅 이벤트 유러피언투어 ‘2009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세계적인 골퍼들이 총 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제주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09 발렌타인 챔피언십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어니 엘스(남아공)와 유러피언투어 18승에 빛나는 리 웨스트우드(영국), 2008년 골프월드컵 스웨덴 우승의 주역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이 유럽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전년도 우승자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며, 1992년 마스터스 챔피언 프레드 커플스(미국)도 참가해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한다. 1994년과 1997년의 US오픈 및 2002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어니 엘스는 “개인적으로 지난 두 번의 한국 방문은 무척 인상적이고 즐거운 기억이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레드 커플스는 “언제나 한국에서 재미있게 경기를 했으며, 제주도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다시 한 번 즐거운 경기를 치르게 될 거라는 기대가 나를 매우 설레게 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작년 첫 대회에서 3번의 연장전 끝에 인도의 지브 밀카싱을 따돌리며 드라마틱한 우승을 이루어낸 디펜딩 챔피언 그래엄 맥도웰은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이 많으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발렌타인 브랜드를 보유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뻬르(Franck LAPEYRE) 사장은 “이렇게 유명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출전하는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출발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는 3명의 톱스타, 전년도 우승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09 발렌타인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린 60명의 선수들과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계획이다. ‘발렌타인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상위 랭커 25명이 참가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안방에서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다. 발렌타인챔피언십은 유러피언 투어, 아시안 투어와 KPGA 공동 공인 대회이며, 타이틀 스폰서인 발렌타인에서는 이 대회를 작년에 이어 최소 3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