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대표팀‘통한의준우승’

입력 2009-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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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준우승이었다. 새해 벽두 한국축구의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만리장성을 넘지 못한 채 2위에 만족해야했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중국에 져 준우승했다. 한국은 14일 저녁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35분 석연찮은 프리킥 결승골을 내주고 중국에 0-1로 패했다. 중국 비옌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맞은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찬 공이 바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안익수 대표팀 감독은 득점이 무효라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경기는 5분여 만에 속개됐다. 10일 핀란드와 첫 경기(4-0 승)를 시작으로 12일 뉴질랜드와 2차전(4-3 승)까지 기분 좋은 승리를 이어갔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2승1패가 돼 3전 전승을 차지한 중국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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