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6년만에탤런트공채

입력 2009-02-0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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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탤런트를 공개 채용한다. 2003년 공채 10기 선발 이후 6년 만이다. SBS는 지난해 일부 연기자들의 고액 출연료가 논란이 되자 제작비 절감, 자사 역량 강화 차원에서 탤런트 공채제 부활을 넌지시 알렸다. SBS는 6일 “자체적으로 신인을 키워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솟는 제작비, 출연료, 방송사 불황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중순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원서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선발 규모, 이후의 전형일정은 논의 중이다. 최종 선발은 5월 중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민, 유준상, 최성국, 원기준, 정혜영, 김남주 등이 SBS 공채 출신 탤런트들이다. 한편, KBS는 지난해 10월 5년 만에 공채를 부활, 신인 탤런트 21명을 선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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