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이 활발한 연기활동 만큼 불우 이웃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종원은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전문방송인 복지TV 홍보대사를 맡고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한다.
홍보대사로서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그동안 이종원은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또 기부 캠페인 ‘스타 도네이션’을 개최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는 등 선행을 쌓아왔다.
복지TV 측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눈높이를 가진 이들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며 “이종원은 그동안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1일 오전 복지TV 사옥에서 열리며 이종원은 앞으로 이 방송사와 손잡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해 인기 드라마 ‘에덴의 동쪽’, ‘바람의 나라’, ‘종합병원2’ 등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던 이종원은 현재 MBC 주말극 ‘내 인생의 황금기’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