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대명사 로보트 태권V의 새로운 풀 액션 피규어가 나온다.
㈜로보트태권브이와 네오스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로보트 태권브이의 이번 피규어는 1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 3월7일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이소룡 피규어 제작유통사로 유명한 홍콩의 엔터베이를 통해 홍콩에서도 동시판매된다.
자체 기술로 피규어용 관절을 통해 안정적인 균형미와 완성도 높은 디테일, 한 손에 알맞게 잡히는 20센티미터의 크기 등을 장점으로 한 이번 피규어는 인체의 실제 포즈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동작 구현성에 있다고 네오스톰 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또 120도 발차기 동작을 한 쪽 다리로 선 채 구현할 수 있는 등 태권도 품새동작 및 다양한 응용동작을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영화제작사 신씨네는 영화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연출하는 200억원 규모의 ‘로보트 태권V’의 실사판 영화를 제작 중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