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결혼하고싶으나왠지재영이가먼저…

입력 2009-02-16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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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양정아(38)가 요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SBS TV 서바이벌 맞선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다. 송은이(36) 신봉선(29) 진재영(32) 장윤정(29) 예지원(36) 등과 함께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중인 양정아는 16일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처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에 신경을 쓰느라 맞선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며 “그냥 좋은 남자를 만나고 솔직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가 늘어갈 수록 부담 된다고 털어놓았다. 양정아는 “그래도 방송을 통해 나의 다양한 매력 등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웃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MC 신동엽(38)도 거들었다. “골미다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은 양정아씨”라면서 “골미다가 아니었다면 양정아씨는 세월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근근이 연예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골드미스를 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섯 멤버 중 누가 제일 먼저 결혼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양정아는 “나이 상으로 보나 뭐로 보나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면서도 “그래도 왠지 모르게 재영이의 결혼 소식을 제일 먼저 들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방송 밖에서라도 재영이는 올해 좋은 인연을 만날 것 같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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