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연예기획사인 BOF에 새 둥지를 튼 것. BOF에는 배용준을 비롯해 소지섭, 이나영, 박예진, 최강희 등이 전속 연예인으로 소속돼있다.
이보영의 이적 선언으로 2월부터 본격화된 톱스타 FA 시장은 더욱 후끈 달아오를 전망.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스타들로는 한류열풍의 대표 주자들인 최지우와 송승헌, 소지섭을 비롯해 전지현, 김아중 등이 있다.
이보영은 그간 영화 ‘우리 형’과 ‘비열한 거리’, SBS 드라마 ‘서동요’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여성 톱스타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권상우, 이범수와 함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출연해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