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원-이효정조독일오픈쾌조의출발

입력 2009-02-26 1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경원-이효정 조가 2009 독일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이경원(29)-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물헤임 앤더루 레인우르 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복식 32강전에서 영국의 사라 복-가브리엘 화이트 조를 2-0(21-6 21-9)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1세트 3-1로 앞서던 이-이 조는 내리 5점을 뽑아내며 여유있게 앞서 나갔다. 결국, 1세트를 6점만 내준 채 마무리한 이-이 조는 2세트까지 21-9로 가져오며 24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트너 정재성(27. 상무)의 군 입대로 신백철(20. 한체대)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의 이용대(21. 삼성전기) 역시 무난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복식의 하정은(22. 대교눈높이)-김민정(23. 군산대) 조와 장예나(20)-김미영(22. 이상 인천대) 조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무난히 32강을 통과했다. 하지만, 남자복식의 황지만(25. 강남구청)-한상훈(25. 삼성전기) 조는 말레이시아 조의 벽에 막혀 초반 탈락했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