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17득점…LG연승꺾었다

입력 2009-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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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앞세운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프로미 2008-2009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쿼터부터 펄펄 난 서장훈(17득점·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8-71로 이겼다. 최근 원정경기 4연승. 시즌 24승22패가 된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 삼성, 안양 KT&G와 함께 공동 5위를 이뤘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LG는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아 5위권 팀들의 맹추격(0.5경기 차)을 받게 됐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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