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대해부⑤] 09학번김연아의소망은?

입력 2009-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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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군포 수리고를 졸업한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수시 2차모집을 통해 일찌감치 고려대 진학을 확정했다. ‘김연아의 스타성’을 감안, 그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10여개 국내 대학이 뜨거운 스카우트 전쟁(?)을 펼쳤지만, 김연아는 ‘평소 가고 싶은 곳이었다’며 고려대를 선택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아직 고대 캠퍼스를 제대로 누벼보지 못했다. “과 친구들과 함께 여느 대학생처럼 수다도 떨고 MT도 가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는 김연아지만 계속된 전지훈련으로 입학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3월 초 고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09학번 김연아입니다. ㅋㅋㅋ (낚시 아님)’ 이란 글을 올려 3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던 김연아는 당시 글에서 개강을 하고도 캠퍼스를 밟을 수 없는 아쉬움을 직접 표현하기도 했다. 사범대 체육교육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장기간 해외 전훈 등의 사유가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시간할애’를 요청, 리포트 제출 등으로 수업을 못 받는 아쉬움을 털어내고 있다. 세계선수권을 마친 4월 초 귀국하면 대학생으로 첫 등교를 할 예정. 고대 체육위원회 관계자는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체육특기생 교과과정에 따라 오전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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