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샷!가자,필드로]불모지서꽃핀자존심‘오직샤프트’

입력 2009-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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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시장은 일본과 미국이 양분하고 있다. 고급 샤프트 부문에서는 더욱 심하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샤프트 시장에서 국산의 오직(Ozik) 샤프트(사진)가 명품 대열에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다. 오직 샤프트는 오렌지 샤프트로 유명한 MFS맞춤골프의 미국 법인 매트릭스(Matrix)사가 개발한 순수 국산 제품이다. Ozik은 여러 가지 가운데서 다른 것에는 있을 수 없다는 순우리말 오직을 뜻한다. 샤프트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을 만들겠다는 매트릭스의 의지가 담겨 있다. 명품은 프로들이 먼저 알아봤다. 비제이 싱, 앤서니 김, 카밀로 비제가스 등 PGA 투어의 톱 프로들이 오직 샤프트를 장착하고 정상정복을 함께 했다. 가장 최근엔 노던트러스트오픈과 WGC C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이 오직 샤프트를 사용했다. 그동안 피팅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던 오직 샤프트는 올해부터는 일반 제품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테일러메이드에서 고가 제품에 오직 샤프트를 장착하기로 계약했다. 테일러메이드는 그동안 그라파이트디자인, 알딜라, 후지쿠라, 미츠비시 등 미국과 일본기업 4개사의 제품을 장착해오다 오직 샤프트의 성능을 높이 평가해 프로용 제품에 오직 샤프트를 장착하기로 했다. 02-394-0008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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