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CJ인터넷,타이틀스폰서조인식

입력 2009-03-31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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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와 CJ인터넷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J인터넷은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엠블럼과 야구 사랑 캠페인 ´야구가 좋아´를 발표했다.

KBO 유영구 총재, 하일성 사무총장, 각 구단 사장과 CJ인터넷 정영종 대표,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가 참석한 이날 조인식에서 CJ인터넷은 첫 해 35억원 등 계약 기간 3년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조인하고 프로야구 후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올해 한국 프로야구의 공식 명칭은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로 정해졌다.

CJ인터넷은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통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야구라는 콘텐츠를 매개로 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번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엠블럼도 함께 발표됐다. 엠블럼은 대한민국, 야구, CJ를 모두 아우르며 온 국민이 야구로 하나 됨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CJ인터넷은 KBO와 공동주최로 이날 야구 사랑 캠페인 ´야구가 좋아´를 발표해 본격적인 야구문화 지원에 나섰다.

4월4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사랑 사이트 오픈과 함께 론칭될 이 캠페인을 통해 CJ인터넷은 지속적인 야구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형식적인 스폰서십을 넘어 함께 고민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모습의 스폰서십을 보여 드리겠다"며 "야구를 통한 온,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스포테인먼트를 실현해 재미있는 야구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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