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쌍화점’등한국영화10편伊우디네영화제초청

입력 2009-04-15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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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쌍화점’, ‘과속스캔들’ 등 한국영화가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대거 초청됐다. 14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유하 감독의 ‘쌍화점’, 강형철 감독의 ‘과속스캔들’이 24일 개막하는 제11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공식 초청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 여균동 감독의 ‘1724 기방난동사건’과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 류장하 감독의 ‘순정만화’, 최익환 감독의 ‘그녀는 예뻤다’,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장훈 감독의 ‘영화는 화다’ 등도 공식 초청 부문의 초청장을 받았다. 이용민 감독의 1965년작 ‘살인마’는 특별상영 부문에서 관객을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또 이번 영화제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식 게스트로 참가하며 김지운 감독도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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