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라인라이브,두산베어스퀸스데이에서첫선

입력 2009-04-29 18: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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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라인
드럼라인 라이브.

‘불고 두드리고!’ 드럼라인 라이브 내한공연팀이 본격 공연에 앞서 두산베어스의 ‘퀸스데이’ 이벤트와 게릴라 콘서트를 거리에서 갖는다. 드럼라인 라이브는 마칭밴드를 주제로 화제가 됐던 영화 ‘드럼라인(2002)’의 오프라인 버전. 뮤지컬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드럼라인 라이브는 화려하고 웅장한 드럼과 금관 사운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쇼다. 올해 미국 내 60개 도시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한 뒤 일본에 이어 한국행으로 월드투어에 나섰다. 이번 내한팀은 30일 두산베어스의 ‘퀸스데이’ 식전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퀸스데이’는 두산베어스가 최근 2~3년 사이 급격히 늘어난 여성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이날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핑크색이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드럼라인 라이브팀은 이밖에도 서울 곳곳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본 공연의 ‘입맛 돋우기’에 나설 예정이다. 드럼라인 공연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공연문의 02-1544-1681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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