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단독공연으로2집활동마감

입력 2009-05-18 1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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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클라우드

록 밴드 디어 클라우드가 23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사운드홀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디어 클라우드의 콘서트는 ‘와이 아 위 히어’라는 제목으로 2집 활동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자신들의 존재의 이유에 대하여 자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대가 있기에 노래하고,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자신들은 존재 한다’는 결론을 내린 디어 클라우드는 앨범 활동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에도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내용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7집으로 컴백한 박지윤이 특별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디어 클라우드의 리더 용린이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를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우정 출연 하는 것이다.

콘서트에는 2집 타이틀곡 ‘립’ 외에도 ‘늦은 혼잣말’, ‘부탁해’ 등이 수록된 2집 수록곡과 1집 전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보컬리스트 나인, 기타리스트 용린, 베이시스트 이랑, 키보디스트 정아, 드러머 광석 등 5명으로 이뤄진 디어 클라우드는 최근 2집 ‘그레이’를 발표하고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연 활동을 벌여왔다.

또 200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년 3월 몽니와의 조인트 공연 등 크고 작은 여러 공연을 통해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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