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자의 포옹 서울시청 정원정(오른쪽)이 WK리그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 후반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 정세화를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수원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오늘 밤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시청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대교 눈높이 2009 WK리그’ 4라운드 경기가 열린 18일 수원종합운동장. 여자축구연맹이 처음으로 마련한 ‘퀸 오브 더 매치(Queen of the match)’의 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시청 공격수 정원정(21)이었다.
정원정은 인저리타임이 적용된 후반 47분, 정규시간 90분 내내 뚫리지 않던 수원의 골문을 꿰뚫어 팀의 1-0 승리를 일궈냈다. 박초롱의 코너킥이 팀 동료 전재민의 머리를 맞고 흐른 것을 상대 문전에서 밀어 넣은 것. 두 손을 불끈 쥔 그녀가 환호하자 벤치에 앉은 서정호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정원정은 뛰고 또 뛰었다. 과감한 슈팅도 여러 번. 특히, 전반 32분 상대 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슛은 일품이었다.
경기 전부터 부담감이 컸다. 충남일화와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서울시청은 이후 2연패를 당해 어느새 5위까지 내려앉았다. 승리가 절실했기에 마음도 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나타난 주인공이 바로 정원정이다. 예성여고를 거쳐 영진전문대까지 정원정은 큰 키(172cm)로 인해 수비수로 뛰었다.
그러나 서 감독의 선택은 주효했다. 리그 첫 골의 주인공 정세화를 공격수로 배치, 소득을 올린 것처럼 정원정에게도 스트라이커 보직을 맡겨 성공했다. 인터뷰가 낯설다는 정원정은 “체력이 좋지 않고, 팀 성적도 나빠 걱정했는데 오늘은 정말 편하게 쉴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수원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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