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스포츠동아 DB]

김준. [스포츠동아 DB]


‘F4’ 김준이 일본 요코하마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5월 31일 일본 요코하마 린코파크에서 열린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제 행사에서 김준이 속한 그룹 T-MAX가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팬들이 비를 맞으며 공연을 관람했다.

T-MAX는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인 ‘파라다이스’를 포함한 6곡을 불러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매년 6월 2일 요코하마 출항을 기념해 열리는 ‘요코하마 개항제’측이 T-MAX를 초청해 성사됐다.

T-MAX는 이미 일본 잡지와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으며, ‘파라다이스’로 일본 팬의 사랑을 얻고 있다.

김준은 요코하마 공연 뒤 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1,2일 양일 간 KBS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을 마쳤다.

김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활동도 중요하지만 한국 팬들을 만나는 게 우선이다. 앞으로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준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