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의정배,‘부활’김태원밴드후배로TV등장

입력 2009-06-23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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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의 정배가 꽃미남 고등학생으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인다.

10여 년 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친구 정배역으로 출연, “맙소사”를 연발하며 시청자의 귀여움을 받았던 이민호는 오랜만에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김태원 편’을 통해 훌쩍 커버린 모습을 공개했다.

‘반갑습니다 선배님-김태원편’은 그룹 ‘부활’의 리더로 요즘 예능 늦둥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태원이 자신의 모교인 서울 신사동 숭실고에서 후배들의 밴드 오디션을 치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태원은 지금은 해체된 숭실고의 록 밴드 ‘마파람’의 멤버였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마파람’이 26년 만에 부활했다. 이민호는 김태원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마파람’ 오디션에 참가해 10대1의 경쟁을 뚫고 밴드 멤버가 됐다.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김태원 편‘은 25일 방송된다.

스포츠 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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