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정철의문화적발자취를찾아서

입력 2009-06-24 07: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성수 세계걷기운동본부 부회장, 정홍택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관동별곡 8백리 세계 슬로우 걷기 축제 2009’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박준형, 최국(왼쪽부터)이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강 정철 포럼’ 발족식에서 송강 정철을 한국의 문화 영웅으로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세계걷기운동본부

‘송강정철포럼’발족식열려
‘송강 정철 포럼’ 발족식이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학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의 모임인 학송회와 사단법인 세계걷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발족식은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기 위해 송강 정철을 문화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것.

송강 정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전국의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족식에는 송강 정철의 13세 후손인 정홍택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 김대수 삼척시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성수 세계걷기운동본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강 정철 포럼은 앞으로 서울, 전남, 강원도, 경기도, 충북, 경북 등 전국에 산재해 있는 송강 정철의 문화적 발자취를 연결하는 ‘송강 정철 문화 네트워크’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