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모처럼 톱10에 들었다.
미국 코네티컷 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양용은은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공동 8위로 시즌 2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1타를 치며 선두에 오른 케니 페리(미국)와는 4타차다.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295야드에 이르는 장타도 도움이 됐지만 결정적인 원동력은 정교한 퍼트였다.
양용은은 이날 총 퍼트수가 24개에 불과했다. 특히 그린 위에 볼을 올렸을 경우의 평균 퍼트수는 1.33개로 출전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13번홀(파5)에서는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듯 보였지만 14번(파4), 15번(파4), 1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스스로를 일으켜 세웠다. 17번홀(파4)에서도 보기가 나왔지만 1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퍼트 감각이 살아난 양용은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2번홀~4번홀, 6번홀)를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한편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이후, 슬럼프에 빠진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도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4언더파 66타로 앤서니 김과 함께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37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이진명(19·캘러웨이)은 4오버파 74타, 오승준(27)은 6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미국 코네티컷 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양용은은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공동 8위로 시즌 2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1타를 치며 선두에 오른 케니 페리(미국)와는 4타차다.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295야드에 이르는 장타도 도움이 됐지만 결정적인 원동력은 정교한 퍼트였다.
양용은은 이날 총 퍼트수가 24개에 불과했다. 특히 그린 위에 볼을 올렸을 경우의 평균 퍼트수는 1.33개로 출전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13번홀(파5)에서는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듯 보였지만 14번(파4), 15번(파4), 1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스스로를 일으켜 세웠다. 17번홀(파4)에서도 보기가 나왔지만 1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퍼트 감각이 살아난 양용은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2번홀~4번홀, 6번홀)를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한편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이후, 슬럼프에 빠진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도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4언더파 66타로 앤서니 김과 함께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37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이진명(19·캘러웨이)은 4오버파 74타, 오승준(27)은 6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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