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여신’김송희강풍뚫고상위랭킹브리티시여자오픈2R

입력 2009-08-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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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21)가 강풍을 잘 견뎌내며 상위권을 지켰다.

김송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세인트 앤스 링크스(파72·6492야드)에서 열린 미 LPGA 투어 리코컵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5개를 적어내면서 1오버파 73타로 마무리했다.

전날보다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지만 공동 4위(31일 밤 9시20분 현재)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친 한국 선수 가운데 제인 박(23)은 이븐파로 끝내면서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이날만 5타를 줄이며 맹타를 휘두른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채 2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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