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김혜수-성유리유혹한‘팝아트룩’

입력 2009-08-06 1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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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김혜수-성유리.

김혜수와 성유리를 매혹한 패션 스타일, ‘팝아트룩’?

배우 김혜수가 SBS 드라마 ‘스타일’ 에서 선보이는 패션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그녀가 선택한 ‘팝아트룩’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1980년대 패션 트렌드의 한축을 담당했던 ‘팝아트룩’은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등을 이용한 추상적인 문양이 주는 독특함이 키워드. 화려한 개성 표출을 즐기는 트렌드세터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스타일이다.

김혜수는 극중에서 골프장 패션으로 컬러풀한 추상적 문양의 티셔츠를 입고 녹색의 팬츠를 매치한 팝아트룩을 선보였다.

팝아트룩의 활용은 성유리도 했다.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의 여주인공 성유리는 핫팬츠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팝아트 티셔츠를 매치해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결혼 못한 남자’ 의 탤런트 김소은도 팝아트룩을 감각적인 실내복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 패션 관계자는 “팝아트룩은 입는 사람이 어떻게 연출 하느냐에 따라 캐주얼함과 개성, 그리고 섹시함까지 표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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