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스포츠동아 DB

박찬호. 스포츠동아 DB


필라델피아 필리스 박찬호(36)가 가벼운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깔끔한 피칭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낮경기에서 선발 클리프 리에 이어 8회에 등판, 3타자를 상대로 삼진 1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8번째 홀드를 작성했다. 필라델피아는 리의 7이닝 6안타 2실점 호투와 강타자 라이언 하워드의 홈런 2방에 힘입어 ‘부상병동’ 메츠를 6-2로 눌렀다.

LA | 문상열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