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Surprise’FIFA·외신들홍명보호찬사

입력 2009-10-0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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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 DB]

2009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호에 대해 FIFA와 외신들의 찬사가 계속되고 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Surprise, Surprise(놀랍고, 놀랍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선전을 상세히 전했다.

FIFA는 “한국은 파라과이보다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FIFA는 이날 김민우가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터뜨린 추가골을 ‘오늘의 골’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석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친 한국 응원단에 대해 FIFA는 ‘2002년의 재림’이라는 표현을 썼다.

외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한국 선수들은 경기 후 수많은 외신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해야 했고 BBC스포츠와 AP, 로이터, AFP 등 전 세계 유수 언론들은 “한국의 거침없는 행보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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