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자료 제작 등 시간 필요하다”
현장 “공식발표라도 최대한 늦춰야”

포스트시즌 엔트리 제출 시기를 놓고 다시 한번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는 1차전이 열리기 3일 전에, 한국시리즈(KS)는 1차전 개시 5일 전에 해당 팀에 엔트리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행정과 현장의 의견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KS 엔트리는 PO 3차전이 열린 10일에 제출됐다. KS에 직행한 KIA는 물론, PO 대결팀인 SK와 두산 등 총 3팀이 동시에 제출했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11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빠진 이재우 같은 선수는 플레이오프에서 던질 마음이 생기겠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엔트리 제출 시기는 1984년 이후 지금까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도 있다. 2000년 두산 김동주는 LG와의 PO 2차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후 주사를 맞고 뛰었고, KS 엔트리도 포함됐다. 그러나 두산은 김동주 없이 현대와 한국시리즈를 치러야만 했다.
당시 현대 김재박 감독이 “원칙대로 해야한다”며 엔트리 교체에 대해 양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동주는 “선수생활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의료진의 충고에 따라 KS 1차전을 치르는 날 수술을 받았다. 결국 이후부터 KBO는 ‘상대팀의 양해’가 아니라 ‘부상시 의료진의 진단서가 첨부되면 KS 하루 전에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다’는 쪽으로 규정을 바꾸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엔트리를 빨리 제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KBO는 엔트리에 따라 팸플릿을 비롯한 책자와 세세한 자료를 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엔트리 제출 날짜를 최대한 뒤로 조정하거나, 그럴 수 없다면 엔트리는 제출하되 KBO는 1차전 하루 전날 공식발표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절충안도 나오고 있다.
잠실|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현장 “공식발표라도 최대한 늦춰야”

포스트시즌 엔트리 제출 시기를 놓고 다시 한번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는 1차전이 열리기 3일 전에, 한국시리즈(KS)는 1차전 개시 5일 전에 해당 팀에 엔트리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행정과 현장의 의견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KS 엔트리는 PO 3차전이 열린 10일에 제출됐다. KS에 직행한 KIA는 물론, PO 대결팀인 SK와 두산 등 총 3팀이 동시에 제출했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11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빠진 이재우 같은 선수는 플레이오프에서 던질 마음이 생기겠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엔트리 제출 시기는 1984년 이후 지금까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도 있다. 2000년 두산 김동주는 LG와의 PO 2차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후 주사를 맞고 뛰었고, KS 엔트리도 포함됐다. 그러나 두산은 김동주 없이 현대와 한국시리즈를 치러야만 했다.
당시 현대 김재박 감독이 “원칙대로 해야한다”며 엔트리 교체에 대해 양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동주는 “선수생활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의료진의 충고에 따라 KS 1차전을 치르는 날 수술을 받았다. 결국 이후부터 KBO는 ‘상대팀의 양해’가 아니라 ‘부상시 의료진의 진단서가 첨부되면 KS 하루 전에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다’는 쪽으로 규정을 바꾸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엔트리를 빨리 제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KBO는 엔트리에 따라 팸플릿을 비롯한 책자와 세세한 자료를 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엔트리 제출 날짜를 최대한 뒤로 조정하거나, 그럴 수 없다면 엔트리는 제출하되 KBO는 1차전 하루 전날 공식발표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절충안도 나오고 있다.
잠실|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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