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춘향’ 출신 연기자 조수현 한복 자태 뽐내

입력 2009-11-04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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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조수현.

연기자 조수현이 ‘미스 춘향선발대회’ 출신다운 고혹적인 한복 자태를 뽐냈다.

조수현은 최근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의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에서 그녀는 단아하게 쪽진 머리에 기품 있는 포즈로 한복의 미를 한껏 살렸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출전했을 때부터 눈여겨 지켜보던 모델이었다. 서구적인 외모지만 한복이 잘 어울리는 마스크와 체형을 갖추고 있다”며 “항상 새 디자인의 첫 작품이 탄생하면 머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연기자 조수현.


조수현은 10월 종영한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백치미 넘치는 푼수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동양적 매력이 더 큰 것 같아 앞으로 시대극이나 사극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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