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미실 죽음 앞두고 자체 최고 경신…44.9%

입력 2009-11-10 1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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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선덕여왕’

 

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전국가구시청률 44.9%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시청률의 경우 46.7%로 나타나, 여걸 미실(고현정)의 죽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시청률로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선덕여왕’ 49회에서 미실은 덕만(이요원)의 가슴을 향해 활을 쏘지만 소엽도 덕분에 덕만은 목숨을 건졌다. 미실의 잔당 세력을 없애고 나라의 기틀을 다시 세우기로 결심한 덕만은 칙서를 공개하려 했지만, 칙서를 가져오라는 덕만의 명을 받은 비담(김남길)이 미실을 만나고, 차마 어머니를 죽이지 못한 채 덕만에게 칙서를 찾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10일 ‘선덕여왕’ 50회에서 미실의 죽음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률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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