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유인촌 장관·이병헌 “아름다운 한국으로 오세요”

입력 2009-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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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윤옥 여사(가운데)가 11일 서울 청계광장 특설무대에 열린 ‘한국방문의 해’ 개막 기념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배우 이병헌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이하 한국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국방문의 해 D-50을 앞두고 펼쳐진 개막식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윤옥 여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빈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배우 이병헌 등이 참석했다.

신동빈 위원장은 “한국방문의해는 관광업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윤옥 여사, 유인촌 장관, 이병헌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식의 맛과 멋,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에 대해 대화를 나눈 개막 축하 토크쇼. 세 사람은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해 열기를 뜨겁게 했다. 김윤옥 여사는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우리 음식, 한복, 한옥, 고궁 등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함께 무대에 선 이병헌은 일본 여배우 쿠라야마 치아키와 함께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은 한국관광 홍보영상에 출연했으며, 조만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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