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드래프트 김도연 전체 1순위 서울시청행

입력 2009-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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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여자실업축구 신인선발 드래프트에서 1순위 중의 1순위는 김도연(21·위덕대)이 차지했다. 해외(일본) 무대에 진출했던 수비수 이진화(23·일본 고베 아이낙)는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시청은 20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신인 드래프트에서 추첨으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가운데 수비수 김도연을 낙점했다. 부산 상무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하늘(21·위덕대)을 뽑았으며 충남 일화는 국가대표 공격수 김수연(20·한양여대)을 낙점했다. 또 현대제철과 대교는 정혜인(19·한양여대), 심서연(20·여주대)을 각각 1순위로 선택했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이진화를 선택해 수비 보강을 꾀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6개 대학 졸업예정자 50명을 포함해 전체 60명이 참가해 37명이 6개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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