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나쁜 파티’ 포스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쁜 파티’는 2009년 ‘나쁜 파티-하트리스, 이제 사랑은 없다…’란 제목으로 12월 열린다.
26일 공개된 포스터는 하얀 정장을 입은 박진영이 두 명의 여성 모델들과 소파에 앉아 있다. 박진영은 여성 모델의 몸을 마치 피아노를 치며 음악 작업에 몰입한 듯한 모습과 고독한 표정을 보여준다.
공연기획사 좋은콘서트의 관계자는 “26일 포스터가 공개된 후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박진영만의 차별화된 이미지가 잘 부각된 포스터 공개로 공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중순에 시작되는 콘서트를 위해 박진영은 운동은 물론 콘서트 준비로 어느 때 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