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샙, 한국서는 개그맨?…김미연과 ‘하.땅.사’ 서 환상호흡

입력 2009-12-05 1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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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땅.사’에 출연한 밥샙. [사진제공=MBC]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밥샙이 개그우먼 김미연과 환상호흡을 선보이며 숨겨둔 댄스실력을 펼쳤다.

밥샙은 6일 방송되는 MBC 개그버라이어티 ‘하.땅.사’를 찾아 개그우먼 김미연과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에 맞춰 과감한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그는 김미연을 번쩍 들어 공중에서 돌리고 자신의 어깨에 가볍게 올리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밥샙은 특별코너 ‘밥샙을 이겨라’ 게임에서 그를 이기기 위해 나타난 프로레슬러 타이거 마스크와 대결을 펼쳤다.

그들은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과일주스 만들기’라는 게임으로 대결을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밥샙이 괴력으로 단번에 과일을 박살내며 주스를 만든 것과 달리 타이거 마스크는 밥샙 앞에 한없이 작은 모습을 보이며 쩔쩔매 녹화장을 폭소케했다.

밥샙은 지난달 25일에도 ‘하.땅.사’에 출연해 무갈기에 도전하는 등 한국에서 숨겨진 예능끼를 펼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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