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멤버 산다라박가 미투데이에 올린 씨엘의 파격 수영복.

2NE1의 멤버 산다라박가 미투데이에 올린 씨엘의 파격 수영복.


여성 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CL)의 파격적인 수영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2NE1의 맏언니 산다라박은 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씨엘의 수영복 사진을 올렸다.

산다라박은 "와쌉?! 두근두근…지금 씨에루 자고 있는데 몰래 보내는 거에요. 랙잭이들을 위해서!"라고 설명하며 "이거 대기실에서 찍은 거에요! 씨에루 어차피 컴맹이라 내가 이거 올린 거 잘 모를 거에요! 모두 비밀이에요! 쉿! 섹시린~! 카몬~!"이라는 장난끼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 사진은 지난 5~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을 때 대기실에서 찍은 것이다.

파격적인 씨엘의 모습에 팬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씨엘의 공연 의상이 미성년자가 입고 공연을 하기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씨엘은 1991년생(生)으로 만 18세.

한 가요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미성년자가 입기엔 적절하지 않다", "미성년자에게 이런 복장으로 공연을 시키는 소속사는 개념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등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