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자체 최고 넘고 30% 향해 하이킥

입력 2009-12-17 1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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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25%의 고지를 넘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하이킥’(극본 이영철 등·연출 김병욱) 69회는 25.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24.7%에서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음(황정음)과 지훈(최다니엘)의 키스 후 자신에게 연락 한 번 없는 지훈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는 정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음은 지훈과의 첫 키스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지훈이 자신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기분 나빠했다. 추운 날씨에 미니스커트를 입지 말라는 지훈의 말에도 자존심이 상하지만 지훈의 말이 신경쓰여 어쩔 줄 몰라했다.

앞으로 정음과 지훈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세(지훈-세경)' 커플과 '준정(준혁-정음)' 커플의 향후 에피소드도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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