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남긴 ‘선덕여왕’…시청률 답보 상태

입력 2009-12-22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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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선덕여왕’

마지막 1회분 방송을 남겨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30%대 중반에 머물면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한 ‘선덕여왕’ 61회는 전국 가구 기준 3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 15일 같은 수치를 보인 35.8%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선덕여왕’은 미실(고현정)의 죽음이 방송된 날 44.4%를 기록한 후 30%대 중반까지 하락하면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덕만이 자신을 죽이려했다고 오해한 비담이 귀족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이에 덕만은 강한 배신감을 느끼며 비담을 역적으로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SBS ‘천사의 유혹’은 20.0%를,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은 6.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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